이 영화의 포스터에 나와있는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는 문구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누군가에게 한 번쯤은 대단한 존재였고, 잊지 못할 그런 사람들이었다. 40대가 되어가고 아이를 낳고 살고 있지만 가끔은 생각나는 게 첫사랑이다. 마지막에 소개하는 의 이병헌은 죽을 때까지 수애 한 사람만을 찾고 기다리며 살아간다. 바보 같을 수 있지만 그렇기에 첫사랑은 강렬하고 잊을 수가 없다. 그 사랑으로 다시 한번 첫사랑을 찾아간 이 영화를 소개한다. 다시 나타난 첫사랑 한 허름한 집을 허름하지 않은 복장으로 둘러보는 여자가 있다. 야근을 하고 사무실에서 밤을 샌 건축가가 있다. '서연'은 건축가 '승민'을 15년 만에 찾아오고 3년 전에 의사와 결혼했으며 제주도에 있는 집을 다시 건축해 달라고 부탁한..
이 영화는 그야말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였다. 예고편부터가 거대작이나 스릴러를 좋아하는 나에게 안성맞춤인 영화였다. 개봉일이 다가오자 바로 예매를 하였고 메이즈러너 1편은 나를 120% 만족시켰다. 물론 점점 후반으로 가면서 만족감은 떨어졌지만 이 영화의 세계관과 배우들의 활약상은 높게 평가한다. 영어덜트들의 활약 어둠 속에서 크레인이 가동되고 '토마스'는 자신의 또래들이 모여있는 어떤 외딴곳에 끌려 올라가게 된다. 그곳의 리더인 '알비'는 그를 신참이라고 부르며 곧 이름이 기억날 것이라고 한다. 거대하게 펼쳐진 그곳은 영문도 모른 채 식료품과 아이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잡혀 올라왔다고 한다. 토마스는 장벽 안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했고 알비는 절대 넘어가지 말라고 당부한다. '척'에게 일을 배우던 중..
인도에서 살았을 무렵 이 영화를 알게 되어 '리틱 로샨'이란 배우에게 푹 빠졌던 적이 있었다. 발리우드 영화에 최적화 되어있는 그는 연기면 연기 춤이면 춤 못하는게 없었다. 리뷰를 남기며 언젠가 리틱의 영화는 꼭 리뷰를 하고 싶었는데 둠2로 하게 되어 더 황홀한 기분이다. 여러분도 리틱 로샨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 인도영화 둠2(Dhoom2) 나미비아 사막의 어느 곳에서 기차가 칙칙폭폭 달려가고 있다. 여왕의 왕관을 훔치러 낙하산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한 남자 'A'가 있다. 여왕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당당하게 왕관을 훔쳐서 달아난다. 둠의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하는 발리우드식 댄스와 노래가 시작된다. 한편 A를 노리고 그를 조사하는 경찰들은 그를 잡기 위해 전략을 짜고 있다. 지난 2년간 전 세계..
나의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 온 쥬라기 세상. 쥬라기 공원 때부터 팬이었던 나는 비디오를 빌려보거나 명절에 해주던 쥬라기 공원을 항상 찾아서 봤던 것 같다. 이미 멸종된 동물이라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공룡을 그 시간만큼은 마음껏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더 신선했던 것 같다. 더 발전된 기술과 화려한 촬영으로 멋져진 쥬라기 월드를 소개한다. 쥬라기 공원 22년 후 쥬라기 공원의 사건 이후에 22년이 지난 후 '쥬라기 월드'가 세상에 선보인다. 유전 공학자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조작된 공룡들을 탄생시키고 그들이 모인 쥬라기 테마파크가 문을 연 것이다. 형인 '잭'과 '그레이'는 공룡 테마파크가 있는 이슬라 누블라 섬에 도착하고 이모 '클레어'와 함께 구경하는 줄 알았지만 클레어는 테마파크 오픈 준비에 바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