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실화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나 또한 이 영화가 개봉하고 극장에서 보면서 당연히 실화일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만큼 극적인 요소들이 많이 있었고 이런일이 있을법하다라는 가정이 너무나 긍정적인 스토리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만큼 음악의 힘은 강력하며 사랑하게 하고, 결국 다시 운명처럼 만나게 한다. 이 영화로 운명적인 사랑을 경험해보자. 음악으로 다시 만나는 가족 바람에서 나는 소리마저도 음악으로 느끼며 지휘하고 있는 '에반'이라는 소년이 있다. 고아원에서 살고 있는 에반은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면 부모님을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고 있다. 고아원에서 별종이라고 불리는 그를 친구들은 괴롭힌다. 에반은 뉴욕 아동 복지과에서 나온 새로운 직원인 '리처드 제프리'란 사람을 만나게 된다. ..
영화의 ost가 유별나게 기억에 남는 그런 영화들이 있다. 내 기억엔 타이타닉, 스타 이즈 본, 겨울 왕국, 세 얼간이 등이 있다. 는 첫 장면부터 한 남자의 노래하는 장면으로 시작되고, 중간중간에 계속 작곡한 노래들이 나온다. 특별한 기교가 있거나 깨끗하진 않지만 그 가사와 멜로디는 이 영화에 푹 빠지게 만든다. 음악이 다 한 영화 바로 이다. 삶에서 단 한 번이라도 그런 순간이 온다 거리에서 기타를 치며 버스킹을 하고 있는 한 남자. 그를 아는 듯한 술 취한 남자가 나타나서 그의 돈 케이스를 가지고 도망친다. 끝까지 따라가서 소매치기 남자를 잡는다. 날이 저문 저녁 즈음 한가한 거리에 서서 또 기타를 치며 노래하고 있다. "네가 기다려왔던 순간이야. 네가 솔직해질 수 있는 순간. 이 어둠이 나를 집어..
누구에게나 속 안에는 표현하지 못하는 게 많다. 나의 어린 시절이나 내 아이의 어린시절에도 내 안의 고민과 내 밖에서 나에게 행해지는 일들로 인해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다. 픽사가 기쁨이의 머리색을 피부와 같은 노란색이 아닌 파란색으로 설정한 이유도 점차 기쁨이가 슬픔이란 감정을 이해하게 되고, 기쁨이 조차도 라일리를 생각하며 안타까운 감정을 표현할 때 눈물을 흘렸던 것처럼 항상 기쁠 필요도 없고 슬픔도 우리 안의 중요한 감정으로 여겨져야 한다는 것이다. 인사이드 아웃에서 표현하는 5가지의 감정에 대해 알아본다. 인사이드 아웃 한 아이의 탄생과 함께 감정의 탄생이 시작된다. 앞에 있는 버튼을 누르자 '기쁨'을 느끼며 천사 같은 미소를 짓는다. '라일리'란 이름을 가진 아이의 첫 번째 기억은 노란색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