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이든 영웅은 있게 마련이다. 그것이 어마어마한 초능력을 가진 영웅이거나 한 나라를 지켜낸 운동가이거나 어느 시대나 어느 나라에나 영웅은 존재한다. 그 시대에 우리가 바라는 것들이 영웅화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 거대한 힘과 마음으로 인해 영웅이 되지만 때론 그 힘 때문에 책임져야 할 것들이 많아지는 영웅들의 이야기다. 하늘을 나는 히어로 아침 등교 시간, '피터'는 오늘도 지각을 해 버스에 겨우 탑승한다. 친구들 사이에서 기피 대상인 그의 유일한 친구는 '해리'뿐이었는데 그의 아버지는 오스코프라는 대기업을 운영하는 회장이었다. 해리의 아버지와 인사를 나누는 피터. 유전자 연구소에 현장 학습이 있던 날 피터는 자신이 좋아하는 '메리제인'에게 사진을 찍어주게 되는데 위에서 내려오는 유전자 ..
2013~2015년까지는 우주를 탐험하는 인간의 이야기로 극장이 가득했다. 마치 지구에서의 살 날이 얼마 안 남은 것처럼 말이다. 2023년 현재도 우리는 변해가는 기후에 맞서서 적극적으로 환경운동을 하고 지구를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한참 우주를 궁금해하고 관심을 가졌던 시기였던 것 같다. 진짜 화성이나 아니면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그 행성처럼 우리도 지구를 벗어나서 우주라는 곳에 이주해서 살 수 있을까라는 상상력이 풍부했던 시기였다. 우주에 이주하는 것도 너무나 인류 역사에 남는 일이겠지만 우리와 우리들의 후손을 위하여 지구를 더욱 사랑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여 지구를 지키는 우리가 되어야겠다. 화성에서의 561일 화성의 '아키달리아 평원'에서 아레스3 팀이 화성을 탐사한 지 18일째다. 실험을 위하..
대학 시절 본 이 영화는 운명의 상대를 만나면 저렇게 사랑하는거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해줬다. 등불 아래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이 가장 베스트 장면인데 노래와 등불과 대사가 완벽한 한 씬이었다. 그들의 사랑을 돕고 이어주는 말과 카멜레온의 역할까지 완벽한 영화이다. 순수하면서도 때론 귀엽고 로맨틱한 이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를 들어보자. 어느 한 왕국의 왕비가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건강이 위독해져서 온 나라가 '마법의 황금 꽃'을 찾아 나섰다. 마법의 황금 꽃은 어떤 병과 상처든 치유하는 힘을 가진 꽃이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꽃을 찾아 왕비는 예쁜 금발 머리를 가진 여자 아이 '라푼젤'을 출산한다. 하지만 이미 그 마법의 꽃에 대해 알고 있는 마녀 '가텔'이 라푼젤을 데리고 높은 탑에 가둬버린다...
이 영화를 보기 전 예고편을 본 순간부터 이 영화는 꼭 봐야겠다고 생각할 만큼 몰입도가 엄청났고, 샤워신에서 나오는 손자국 장면은 이 영화를 설명하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여자 주인공의 소름 끼치는 연기와 스토리는 겟 아웃과 어스를 본 입장에서는 그 영화들만큼 만족스러웠다. 21세기 광학자의 삶과 잘못된 사랑을 잘 표현했다. 투명인간 옆에서의 삶은 어떤지 인비저블맨 리뷰를 시작해 본다. 투명 인간이 내 옆에 어느 해안가 근처의 고급 주택, 남편이 잠든 시간인 새벽3시 즈음에 탈출하려고 하는 여자가 있다. cctv화면을 남편 쪽으로 돌려서 핸드폰으로 그의 상태를 확인하며 짐을 싼다. 컴퓨터로 모든 닫혀있는 문을 열고 주차장을 나오는데 키우던 개 '제우스'가 쳐다보고 있다. 그의 전자 목걸이를 빼주려다가 ..